KT는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Y틴 프리덤’을 5월7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Y는 KT의 20대 전용 브랜드로 작년에는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20대들의 특성을 반영해 ‘Y덤’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는 ‘Y틴 프리덤’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Y틴 프리덤은 청소년들이 중고교 시험기간 직후 친구들과 자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2주일 동안 집중한 점이 특징이다. 1년에 총 4회,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직후에 맞춰 2주간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 만 12세부터 만 18세까지의 청소년 고객은 Y박스 앱과 KT멤버십 앱에서 다양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우선 Y박스 앱에서는 같은 청소년 고객끼리 모여서 보너스 데이터를 받을 수 있다. 2명이 모이면 1GB, 3명이 모이면 2GB, 4명이 모이면 3GB, 5명이 모이면 4GB 보너스 데이터를 각각 받아 5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24일 오후 6시부터는 Y박스에서 선착순 1천명에게 지니 뮤직 3개월 이용권을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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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멤버십에서는 청소년이 선호하는 제휴사 할인을 모아 제공한다. 24일 오후 6시부터 다이소 5천원 할인권을 선착순 1천명에게 제공하며, 24일부터 30일까지 동반인 포함 45%의 할인을 제공하는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선택할 수 있다. 던킨에서는 서울우유쿨라타와 글레이즈드 콤보를 50% 할인받아 3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연 4회 시험 종료 직후 진행되는 2주간의 Y틴 프리덤 행사를 통해 Y박스 앱에서 시즌에 맞는 할인을 제공해 청소년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