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일본 중앙은행 새 총재로 가즈다 우에다가 취임한 가운데 오는, 27~28일 열리는 금융정책결정회의에 귀추가 주목된다.
금융업계에선 우에다 총재의 첫 회의라는 점에서 일본 통화정책의 향방을 점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그동안 우에다 총재 발언을 감안하며 종전의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데 무게가 실린다.
회의 후 발표되는 성명서나 기자회견서 수익률 곡선 통제 조정 여지를 남길 지, 인플레이션 목표 2% 달성에 대한 어떤 견해를 내놓을 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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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분기별 경제 및 물가 전망이 발표된다. 지난 1월 2023 회계연도 성장률 전망치를 1.7%로 하향,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를 1.8%로 상향했다.
한편, 이밖에 24일 미국 지역 은행들의 실적도 발표된다. 부실 가능성이 거론됐던 퍼스트 리퍼블릭 뱅크(First republick bank) 실적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