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가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 2관왕을 달성했다.
코나아이는 인센티브 기반 환경 보호 플랫폼 ‘버릴시간’과, 사용자 데이터 기반 가계통신비를 근본적으로 줄이는 모바일 알뜰폰 서비스 ‘MONA’로 독일 ‘2023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제품 및 서비스 브랜딩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코나카드’ 카드 브랜딩 부문 수상을 시작으로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만 올해까지 8번째 수상 기록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시작된 디자인 분야 상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56개국 1만1천여 개 출품작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33인의 심사위원단이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에서 본상을 받은 ‘버릴시간’은 환경 보호에 대한 대중의 참여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시민들에게 요일별 재활용 품목과 쓰레기 배출 시간 등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도록 버릴 시간을 안내하는 지역화폐 연계 플랫폼 서비스다.
버릴 시간의 ‘시간’을 시계로 간결하게 심볼화 했으며 ‘버릴시간’의 ‘ㅅ’은 사람이 걸어가는, 행동하는 모습으로 적극적으로 환경보호에 참여하는 시민의 모습을 묘사해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평가받았다.
또 다른 수상작 ‘MONA’는 코나아이가 새롭게 선보일 MVNO(알뜰폰) 서비스다.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요금제 중심의 서비스가 아닌 특별한 경험과 창의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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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A는 소비자들의 사용 패턴을 바탕으로 유기적인 혜택 변화가 가능한 서비스인 만큼 혜택의 변화를 미학적인 점(Dot)으로 표현했다. 점의 유기적인 이동과 변화를 비주얼 모티브로 삼아 다양성과 확장성을 강조했다.
코나아이 김기수 브랜드전략디자인팀장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버릴시간’과 ‘MONA’ 서비스에 대한 디자인 가치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플랫폼 기반 서비스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추구하는 브랜드 정신을 반영할 수 있는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