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와 초기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3년도 유망아이디어 기술화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이 6.5:1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기업 성장 아이템 발굴 지원을 목적으로 2021년부터 '유망아이디어 기술화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총 10개 아이템을 지원했다. 또한 후속 R&D과제 4건 선정, 지재권 출원·등록 6건, 투자유치 3억원, 신규채용 15명 등 성과를 창출했다.
진흥원은 본 사업이 로봇 관련 예비 창업자와 초기 기업 사이에 입소문을 응모 기업이 매년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쟁률은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4.5:1, 6:1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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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에 선정된 기업에는 최소요건제품 제작과 멘토링을 통한 기술개발 로드맵 3개년 구축 등 초기 사업화 전반을 지원한다. 또한 오픈 이노베이션데이를 개최해 성과 공유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국내 로봇 시장의 양적․질적 확장을 위해서는 '유망아이디어 기술화지원사업'과 같이 로봇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사업화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본 사업에 대한 높은 수요만큼 더 많은 과제를 지원하기 위하여 진흥원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