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가 한국항공대학교와 손잡고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에 나선다.
파수와 한국항공대는 18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항공대 대학본관에서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및 연구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파수와 한국항공대의 이번 MOU는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과 학생들의 관련 분야 취업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파수는 한국항공대 학생들의 실무능력 양성을 위한 산학 R&D와 현장실습 교과목을 지원하며, 우수 학생들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파수와 한국항공대는 향후 SW 연구개발 등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를 포함해 수차례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파수는 세계 최초로 DRM 기술을 상용화, 국내외 2천여개 이상의 기업 및 기관과 함께하며 국내외 데이터 보안 시장을 이끌어 온 보안·SW 기업이다. 국내 최초의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외에도 자회사인 스패로우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보안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차별화된 해결책을 제시해왔다.
한국항공대는 항공기·무인기·위성 및 발사체 등 첨단기술분야부터, 항공운항·교통관제 등 서비스분야까지 항공우주산업에 관련된 전공을 모두 갖춘 국내 유일의 항공우주 종합대학이다. 지난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되면서 모든 재학생이 AI·SW 교육을 받도록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등 SW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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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SW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대에 국내 최고의 보안·SW 업체인 파수와 산학협력을 맺게 되어 감사하다”며 “파수의 전문가들과 한국항공대 교수·학생들이 교류할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활발하게 상호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모든 산업 분야를 넘어, 우리 사회 전체가 SW중심으로 급격하게 재편됨에 따라 SW 인재 양성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가 됐다”며 “글로벌 데이터 보안·SW 시장을 이끌어 온 파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SW중심대학인 한국항공대의 우수 인재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