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라이브쇼핑이 14일 오후 ‘Smart(쓰마트)’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쓰마트는 소비자가 TV속에서 단골 마트를 떠올리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산지에서 직접 배송되는 신선한 농수산물을 준비해 큐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쓰마트를 제작했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방송은 경북에서 생산되는 보조개 사과로, 14일 오후 3시 40분에 시작한다. 보조개 사과는 상품 외관에 작은 기스나 착색 등이 존재하지만, 맛과 당도는 정품 사과와 거의 동일하며 가격은 약 30% 저렴하다. 사과 산지로 유명한 경북의 부사 품종으로 선별됐고, 직접 깎아 먹어도 좋으며 잼이나 주스 등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은 상품이다. 3kg 3박스로 구성돼 있고 가격은 3만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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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라이브쇼핑은 이번 사과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 있는 신선 농산물과 수산물을 적극 개발해 쓰마트에 입점시킬 예정이다. 다음 상품으로는 조미김과 모듬해산물 등을 준비하고 있다.
신세계라이브쇼핑 푸드팀 김성웅 MD는 “신세계라이브쇼핑은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높은 품질의 상품들을 적극 소개하고 있다"며 "특히 쓰마트에는 마트 이상의 품질을 가지고 있지만 마트보다 더 싼 가격의 상품들이 준비돼 있어 스마트한 고객들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