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클라우데라와 빅데이터 지원 사업 확대

코오롱베니트(대표 강이구)가 클라우데라와 함께 파트너 지원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12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LL에서 진행한 ‘코오롱베니트-클라우데라 뉴 파트너 커뮤니티’ 행사에서 파트너 1:1:1 멘토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파트너 1:1:1 멘토 프로그램은 벤더사인 클라우데라와 총판사인 코오롱베니트가 주요 파트너사에 전담 영업 및 기술 엔지니어 멘토를 배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새롭게 빅데이터 사업을 시작하려는 파트너사를 도와 영업 및 기술 역량 교육을 제공하고 함께 비즈니스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클라우데라 뉴 파트너 커뮤니티 행사 (이미지=코오롱베니트)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행사에서 빅데이터 분야 총 14개 파트너사를 초청해 벤더-총판-파트너사 동반성장 전략과 빅데이터 시장 공략을 위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2015년부터 쌓아온 금융, 제조, 유통 분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코오롱베니트 정상섭 상무와 클라우데라 조준연 상무는 파트너 1:1:1 멘토 프로그램의 세부 지원 정책과 코오롱베니트 빅데이터 사업을 소개했다. 이어서 클라우데라 김호중 전무가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CDP) 솔루션의 강점을 설명했다.

행사 후에는 코오롱베니트, 클라우데라의 영업 및 기술 멘토와 참가 파트너사 담당자들이 향후 멘토링 계획과 협력을 모색하는 네트워킹도 진행됐다.

코오롱베니트 전선규 상무는 "IT비즈니스에서는 벤더-총판-파트너사 간의 긴밀한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벤더와 파트너사를 연결하는 총판사로서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빅데이터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