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대표 배기식)는 인기 웹툰 ‘위험한 편의점’이 애니메이션과 오디오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로 재탄생한다고 13일 밝혔다.
웹툰 ‘위험한 편의점’은 정체불명의 손님 ‘범건우’와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 ‘여의준’의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2020년 웹툰 공개와 동시에 높은 인기를 끌며, ‘2022 리디 어워즈’에서 BL 만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성공적인 국내 흥행몰이에 이어 스페인, 프랑스 등 해외에서도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출간된 웹툰 ‘위험한 편의점’의 단행본은 강력한 팬덤에 힘입어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작품의 인기를 입증했다.
리디는 웹툰 ‘위험한 편의점’을 자회사 오렌지디를 통해 애니메이션, 오디오 콘텐츠 등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애니메이션 ‘위험한 편의점’은 2024년 라프텔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원작의 풍부한 감정과 고품질 작화를 완벽하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같은 해에 오디오 드라마 공개를 목표로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네이버웹툰 '김부장' 드라마로 제작된다2023.04.12
- 맘모식스, 카카오웹툰 태국 현지 IP 활용 업무협약 체결2023.04.10
- 네이버웹툰-삼성카드, 유료 이용자 대상 제휴 신용카드 출시2023.04.10
- 네이버 라인망가 웹툰, 日 애니메이션으로 제작2023.04.03
웹툰 ‘위험한 편의점’은 리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감상할 수 있다.
리디 관계자는 “웹툰 ‘위험한 편의점’은 탄탄한 스토리 및 매력적인 캐릭터와 섬세한 작화로 강력한 팬덤을 구축한 메가 IP다”면서, “웹툰으로 시작해 애니메이션, 오디오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적 변화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