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더 리미티드 2탄 상품 공개

상품 품목 60개로 확대…‘가전제품’ 첫선

유통입력 :2023/04/12 06:00

이마트의 연중 프로젝트 ‘더 리미티드’가 13일 2차 상품을 공개한다. 1차 때보다 상품 품목을 60개로 늘렸고 삼성전자와 협업한 청소기도 처음으로 포함시켰다.

이마트는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더 리미티드 ‘2차 상품’을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

더 리미티드는 매 분기별로 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생활 필수품을 선정해 초저가 수준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이마트

2차상품은 총 60개 품목이다. 대표상품으로 훈제목심, 한우불고기, 참치캔, 리챔, 국산 갈치살, 요거트 등 식품을 비롯해 샴푸/린스, 치약, 청소포 등 생활용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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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이 프로젝트에 처음으로 가전제품인 삼성 비스포크제트를 포함했다. 이마트와 삼성전자가 협업해 출시한 ‘더 리미티드’ 일렉트로맨&삼성 비스포크제트 청소기는 기존 비스포크제트 청소기와 성능은 유사하면서도 배터리 수량을 기존 2개에서 1개로 줄여, 기존 제품 대비 33만원 저렴한 판매가 59만9천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마트 더 리미티드 2차

이마트 황운기 상품본부장은 “30년 업력의 이마트가 쌓아온 혁신 노하우를 통해 ‘더 리미티드’ 2차상품을 출시했다”라며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동시에 고객이 꼭 구매하고 싶은 ‘더 리미티드’ 상품을 3분기에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