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의 연중 프로젝트 ‘더 리미티드’가 13일 2차 상품을 공개한다. 1차 때보다 상품 품목을 60개로 늘렸고 삼성전자와 협업한 청소기도 처음으로 포함시켰다.
이마트는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더 리미티드 ‘2차 상품’을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
더 리미티드는 매 분기별로 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생활 필수품을 선정해 초저가 수준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2차상품은 총 60개 품목이다. 대표상품으로 훈제목심, 한우불고기, 참치캔, 리챔, 국산 갈치살, 요거트 등 식품을 비롯해 샴푸/린스, 치약, 청소포 등 생활용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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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이 프로젝트에 처음으로 가전제품인 삼성 비스포크제트를 포함했다. 이마트와 삼성전자가 협업해 출시한 ‘더 리미티드’ 일렉트로맨&삼성 비스포크제트 청소기는 기존 비스포크제트 청소기와 성능은 유사하면서도 배터리 수량을 기존 2개에서 1개로 줄여, 기존 제품 대비 33만원 저렴한 판매가 59만9천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마트 황운기 상품본부장은 “30년 업력의 이마트가 쌓아온 혁신 노하우를 통해 ‘더 리미티드’ 2차상품을 출시했다”라며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동시에 고객이 꼭 구매하고 싶은 ‘더 리미티드’ 상품을 3분기에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