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소방차용 후방 안전 경고등 기부

커뮤니티 히어로 캠페인, 5년 연속 이어와

카테크입력 :2023/04/09 12:27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커뮤니티 히어로 캠페인’ 활동으로 3천500만원 상당의 소방차용 후방 안전 경고등 13개를 한국소방산업협회를 통해 전남소방본부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커뮤니티 히어로 캠페인은 GM 그룹 차원에서 추구하는 ‘3-Zero(교통사고 제로, 배출가스 제로, 교통체증 제로) 비전’ 중 교통사고 제로 비전으로 대한민국 사회를 위해 영웅적 활동을 펼치는 소방관들의 안전한 현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CSR 캠페인이다.

캐딜락은 커뮤니티 히어로 캠페인을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캐딜락 안전 경고등 기부 단체사진 (사진=캐딜락)

지난해 브랜드 120주년을 맞은 캐딜락은 에스컬레이드 홍보대사 김연경 선수 등 스포츠 스타가 포함된 ‘팀 캐딜락’ 전원이 참가한 ‘커뮤니티 히어로 캠페인 시즌 2’를 진행한 바 있다.

행사에서는 판매된 120주년 스페셜 패키지와 브랜드 컬렉션 제품 판매 수익금을 더해 3천5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캐딜락은 소방관들의 안전한 현장 활동을 지원하자는 커뮤니티 히어로 캠페인의 취지를 살려 모인 기부금은 소방차용 후방 안전 경고등을 기부하기로 하고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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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용 후방 안전 경고등 (사진=캐딜락)

캐딜락 관계자는 “소방차 후방 상단에 설치되는 양방향 유도등 및 안전 경고등은 직관적인 시그널을 통해 긴급 소방 상황 시 출동용 소방차들과 주변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을 통해 소방차용 후방 안전 경고등을 ▲목포소방서(2022년) ▲전주 덕진소방서 및 완산소방서(2021년) ▲청주 서부소방서(2020년)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