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대표 윤현준)는 최근 IT업계와 금융업계 종사자의 구직 트렌드를 반영해 IT 및 금융 분야 전문 채용관을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잡코리아는 금융업계의 명예퇴직 증가로 고연차 구직자가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10년 차 이상의 금융 및 보험 직무 공고를 모은 '금융 전문가 채용관'을 신설했다. 또 스타트업의 신사업 포기나 인력 감축 등으로 이직 활동이 활발해진 저연차 개발자들을 위해 기존 'IT분야 직무채용관'을 'IT 개발자 전문 채용관'으로 변경했다.
신설된 금융 전문가 채용관에서는 경력 10년 이상의 ▲금융사무 ▲보험설계사 ▲은행원·텔러 ▲금융영업 등 금융 및 보험 직무 공고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더불어 금융권 기업의 기업 분석 보고서와 금융업 종사자들이 많이 검색하는 인기 기업 리스트도 확인 가능하다.
관련기사
- 직장인 연봉인상률, '희망-현실' 비교해보니2023.01.12
- 올해 대졸 구직자 희망연봉 평균 ‘3540만원’2023.01.06
- 잡코리아, '코리아는 지금 잡코리아 중' 유튜브 광고 700만 뷰 돌파2022.12.30
- "악플 말고 선플"...착한 사장님 응원하고 '아이폰14' 받자2023.04.04
변경된 IT 개발자 전문 채용관에서는 신입부터 9년차까지의 ▲백엔드개발자 ▲프론트엔드개발자 ▲웹개발자 ▲앱개발자 등 IT 개발자 구인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이직에 도움이 되는 직무 인터뷰, 취업뉴스, 취업 팁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각 산업군의 상황에 따라 주요 구직자의 특성도 유동적으로 변화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의 트렌드를 섬세하게 살펴 구직자와 구인자의 미스매치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