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매칭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신촌 연세로에 ‘사람인 카페’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사람인 카페는 구직자와 기업간의 접점을 늘리고,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찾을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기업은 사람인 카페를 채용 브랜딩 공간 및 우수한 예비 지원자와 만날 수 있는 리크루팅 프로그램 운영장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카페에서는 채용 설명회 및 현직자 커리어 세미나, 구직자와 기업 인사담당자가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커피챗, 취업활동 스터디룸 제공 등 여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사람인은 사람인 카페가 향후 거점 대학가를 중심으로 직무 교육, 직무 멘토링, 네트워크 형성 등 커리어 성장의 기회도 제공하는 곳이 되도록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챗GPT, 채용시장까지 뒤흔든다…어떤 변화 불러올까2023.03.27
- 사람인HR, '사람인'으로 사명 변경2023.03.28
- 사람인HR, ‘공정채용 컨설팅 사업’ 운영기관 선정2023.03.24
- 사람인, 신입·인턴 페이지 개편2023.03.17
사람인 카페를 이용하고자 하는 취업준비생은 앱 프로필 등록 및 학생증을 통한 오프라인 인증을 하면 된다. 인증 후 QR코드를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카페 내 공간 및 음료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업들은 별도 문의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사람인은 이번 카페 그랜드 오픈과 맞춰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마케터 밋업’ 프로그램을 오는 12일 실시한다. 국내 유망 IT기업 현직 마케터를 초청해 각 직무를 소개하고, 이직, 커리어 트리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하는 자리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사람인 앱 내 ‘사람인 카페’ 회원가입 후 카페 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는 6일까지 모집을 진행하며, 랜덤 추첨으로 30명을 선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10일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