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는 지난달 내수 8천904대, 수출 4천775대 등 총 1만3천679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실적은 지난 2018년 12월(1만4천465대) 이후 5년여 만에 월 최대 판매로 전년 동월 대비 59.1% 증가했다고 KG 모빌리티는 설명했다.
국내 판매는 토레스가 6천585대를 판매해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2020년 11월 이후 28개월 만에 월 최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74.5% 증가한 8천904대가 판매됐다. 토레스 출시 후 이달까지 누적 판매는 3만9천336대로 4만대를 눈 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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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판매는 헝가리, 벨기에, 칠레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4개월만에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36.7% 증가한 4천775대를 판매했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토레스가 판매 상승세를 이끌며 지난 2018년 12월 이후 5년여 만에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며 “신흥시장 개척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