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 2년간 월 최대 LTE 150GB 제공

MZ 타깃 ‘데이득’ 프로모션 부활…월 3만 원대 300GB 데이터 제공

방송/통신입력 :2023/04/03 10:25

KT엠모바일은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해 '데이득(데이터+이득)'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2년 간 진행한 프로모션을 다시 부활시킨 것.

KT엠모바일은 대표 LTE 5종에 월 50GB부터 최대 150GB 데이터를 증정한다. 데이득 대상 요금제 가입자의 약 63%가 20~30대다. 

KT엠모바일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데이득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매월 최대 150GB를 추가 제공한 바 있다. 당시 동영상, 게임 콘텐츠를 LTE 속도로 원활히 사용하길 원하는 소비자 요구에 부응했다는 평을 받았다. 2년간 대상자는 약 15만명이었다. 

이번 '데이득 프로모션' 적용 요금제는 ▲데이터 맘껏 15GB+·100분+·문자 100건·데이터 15GB+ ▲데이터 맘껏 15GB+·300분·문자 300건·데이터 15GB ▲모두다 맘껏 11GB++ ▲모두다 맘껏 100GB++ ▲모두다 맘껏 일5++ 등 5종이다. 여기에 동일한 스펙의 제휴 요금제도 모두 포함해 제공한다. 추가로 15GB요금제는 24개월 간 매월 50GB데이터 제공, 11GB요금제·100GB요금제·일5GB 요금제는 24개월 간 매월 150GB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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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이달 30일까지 봄 나들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봄 나들이 프로모션은 1만5천원 이상 요금제 가입시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SE 2, 아이폰14 옐로우 128GB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이용자의 데이터 소비 부담에 공감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풍부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데이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