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정보시스템감리협회(회장 이우용 한국정보기술단 대표)는 지난달 31일 구로디지털단지에 사무소를 매입,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우용 회장을 비롯해 권호열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조풍연 한국SW·ICT총연합회장, 김동한 한국데이터산업협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협회는 한국정보시스템감리사협회와 통합해 2009년 2월 발족했는데, 수석감리원 2400여명과 감리원 3200여명 등 5600여명의 회원을 둔 정보시스템 관련 국내 최대 단체다. 지난 2월 현 이우용 한국정보기술단 대표가 임기 2년의 18대 회장에 선출됐다.
이우용 회장은 "우리 협회는 현대문명 꽃인 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책임지는 감리업무 종사자들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이라면서 "특히 이번 구로에 새 사무소실을 마련하면서 사무실안에 자체 교육장을 확보, 감리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더 충실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