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가 엑스박스 산하 스튜디오 더 콜리션에서 기어즈 오브 워 게임 디자인 디렉터를 역임한 케이티 스콧을 신임 편집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28일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크로니클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스콧 신임 부사장은 앞으로 유비소프트 전세계 프로젝트 팀과 전반적인 편집 전력을 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스콧은 게임업계에서 10년 이상 일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특히 그는 일렉트로닉 아츠(EA)에서 피파 시리즈 개발에 기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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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는 "스콧 부사장은 비디오 게임 산업의 열정적인 다양성과 포용성 옹호자로 프로덕션 팀이 게임에서 의미 있는 표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레임워크와 같은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설계하고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스콧 부사장은 "유비소프트는 업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중 하나이며 제작팀과 협력하겠다"며 "내가 유비소프트의 창의적인 비전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