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커머셜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상담원을 통한 ‘AI-Call 완전판매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커머셜 ‘AI-Call 완전판매 모니터링 시스템’은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 등 고객의 대출이 확정되면 즉시 AI 상담원이 유선으로 대출금액과 금리, 결제금액 등 주요 내용을 안내해주는 해피콜 서비스이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 기업 최초의 초대규모 AI를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로바 AI콜(CLOVA AiCall)’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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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상담원이 표준어와 지역별 사투리는 물론 실내와 외부, 휴대폰과 핸즈프리 기기 사용 등 다양한 환경과 상황에서도 고객의 답변을 인식하고 응답하도록 개발했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불완전판매 최소화를 위해 대출 확정 즉시 2시간 이내에 AI 상담원이 고객에게 해피콜을 하는 등 차별화를 시도했다”며 “해당 서비스는 고객 응답율이 81%를 넘을 정도로 타 금융사 AI 시스템 보다 반응이 좋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