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는 '건담 컨퍼런스 SPRING 2023'에서 '건담 메타버스'를 공개하고, 일부 콘텐츠를 테스트 오픈할 예정이라고 씨넷 등 외신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건담 메타버스'는 건담 지식재산권(IP)과 팬들을 연결해주는 '건담 메타버스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반다이남코 측은 세계 건담 팬들이 모여 서로 이야기하고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건프라 콜로니'를 오는 10월에 테스트 오픈할 계획이다.
건프라 콜로니 테스트에서는 3D 공간의 개방과 건프라 EC숍, 건프라 스캔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건프라 EC숍은 메타버스 공간 내에서 실제의 건프라를 구입할 수 있는 공간이라면,
건프라 스캔은 실제 건프라를 메타버스 공간 내에서 구현할 수 있는 서비스로 요약된다. 스캔의 경우 스마트폰 기기를 지원하며, 소니 그룹과 관련 기술을 연구 중이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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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건담 팬끼리가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을 취할 수 있는 자동 번역 기능과 음성과 텍스트, 텍스트와 음성 변환 기능도 제공한다.
건담 메타버스는 PC를 메인 디바이스로 개발하고 있지만, 일부 콘텐츠와 커뮤니케이션 기능 등은 별도 앱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