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 '준케이' 작가 신작 NFT로 출시

29일부터 판매

컴퓨팅입력 :2023/03/23 17:17

국내 대체불가토큰(NFT) 마켓 운영사 팔라는 런치패드를 통해 오는 29일부터 LA와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준케이 작가의 ‘붉은 실-봄의 비전’ NFT를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준케이는 애플 아트디렉터 출신의 현대미술 작가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통용되는 인연의 상징인 붉은 실을 소재로 설치미술, 조각, 디지털아트, 최근 인공지능 등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작업한다. 디센트럴랜드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메타버스 뮤지엄 ‘뉴 뷰티랜드’에서도 작가의 봄 컬렉션 작품을 시리즈로 만나볼 수 있으며, 0xSociety NFT 갤러리와 슈퍼레어 제네시스 드랍을 진행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팔라의 런치패드에서 개인 작가로는 처음으로 발행을 하는 준케이 작가의 이번 신작 NFT는 팔라 최초의 '오픈 에디션' 런치패드로 이더리움 NFT로 발행된다. 오픈 에디션은 발행 수량이 정해져 있지 않은 NFT로 발행하는 기간에만 제한을 두는 방식이다. 29일 오후 7시부터 3월 31일 오후 7시까지 48시간동안 7만9천원에 판매하며, 원화 결제도 지원한다.

이번 작품은 흐드러지는 벚꽃 위로 쏟아지는 듯한 실이 인상적인 작품으로 현실과 가상현실을 아우르며, 4계절 자연 속 야외 설치미술 중 봄의 비전을 보여준다. 이번 에디션 구매자에게는 NFT 작품과 연계된 실물 패브릭 포스터가 제공되며, 올해 예정된 준케이 작가 오프라인 전시의 특별 모임에도 초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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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런치패드를 기념해 준케이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도 오는 29일 오후 10시 트위터 스페이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팔라 제이슨 표 대표는 “디지털 세상과 메타버스, NFT를 잇는 아트 작품을 펼쳐가고 있는 준케이 작가의 작품을 팔라의 NFT 플랫폼을 통해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팔라는 메타마스크 지갑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기반 클립 지갑을 통해 이더리움 NFT 민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원화 결제를 통해 NFT 구매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