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의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전문 기업 람다256은 내달 출시하는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 '루니버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에서 폴리곤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람다256은 지난 2월 이 버전인 '루니버스 노바'의 프라이빗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당시에는 이더리움 테스트넷과 메인넷을 지원했다.
이번에는 루니버스 노바를 퍼블릭 체인 확장 버전으로 출시하면서 폴리곤을 추가로 지원하게 됐다. 람다256은 루니버스 노바에 그 외 아비트럼, 옵티미즘, 앱토스 등의 퍼블릭 체인 기반 서비스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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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256은 오는 25일 서울 강남에서 진행되는 폴리곤 한국 커뮤니티 행사 ‘폴리곤 길드 밋업’을 통해 신제품을 소개하는 발표 쇼케이스를 한다. 폴리곤 길드 밋업 행사는 강남역 해시드라운지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며, 폴리곤 커뮤니티 채널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민경 람다256 웹3 사업실 팀장은 "이번 루니버스 노바의 폴리곤 체인 지원을 통해, 폴리곤 테스트넷 '뭄바이'부터 메인넷까지 지원할 예정"이라며 "국내에서 개발자들이 간편하게 폴리곤을 포함한 멀티체인 환경에서 디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무료 프로모션 이벤트와 개발 커뮤니티 대상 행사들을 기획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