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자 의료비 지원

2019년부터 5년째 의료비 지원사업 이어가

금융입력 :2023/03/15 10:35

손해보험협회는 중증환자와 희귀난치질환 환자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손보협은 경제적 어려움과 투병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 등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0명에게 약 3억5천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올해 지원대상은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의 신청을 받아 병원내 자선환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지원금 규모는 총 5천만원으로 1인당 최대 5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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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손보협회장은 “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증·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분들이 의료비 부담을 덜고 치료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