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스마트카라가 자사 전 제품이 음식물처리기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제품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의 양을 줄이고, 수거 및 운반 단계에서 발생되는 악취와 환경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서울시 용산구, 인천 계양구, 대전시, 강릉시 등을 포함한 총 13개 지자체가 올해 1월부터 사업을 실시했다. 제품 구매 금액의 최대 70%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보조금 지급은 각 지자체에 배정된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스마트카라는 음식물처리기 전 제품이 환경부 음식쓰레기 감량화 기기 인증 기준 ‘EL767’을 통과해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인증은 제조 단계에서 오존층파괴물질 배출과 유해물질 사용 감소 기준에 부합하고, 유통·사용·소비 단계에서 감량·절전·저소음·탈취성능·에너지소비 저감 기준에 부합한 제품이 통과할 수 있다.
지자체 보조금 적용 대상은 환경표지, K-마크, Q마크 등 관련 인증을 1개 이상 획득한 제품만 해당된다. 음식물을 분쇄한 후 싱크대를 통해 하수도로 흘려 보내는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경우 수질 오염 등의 이유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스마트카라의 대표 제품인 ‘스마트카라 400 Pro’는 버튼 한 번으로 음식물쓰레기를 고온 건조 및 분쇄해 부피를 최대 95%까지 감량해주는 음식물처리기다. 2세대 히팅 플레이트를 적용해 평균 처리 시간을 약 30% 감소시켰다.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3중 에코필터가 각종 음식물쓰레기의 악취를 잡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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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라 관계자는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는 전 제품이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한 제품으로 성능과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올해도 지자체 음식물 감량기기 지원사업 대상제품으로 선정됐다”며 “관할 지자체를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하시어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 혜택을 꼭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금 신청은 거주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하고, 음식물처리기를 구매한 뒤 보조금 교부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준비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통과한 대상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보조금을 지급한다. 보조금 신청 시 필요한 증빙 서류는 스마트카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급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