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카' 조각투자 플랫폼 나온다

파라메타-스피젠-파이프라인 협업…모빌리티 서비스 통합 제공

컴퓨팅입력 :2023/03/08 11:09

파라메타(구 아이콘루프, 대표 김종협)는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스피젠, 웹3 엑셀러레이터인 파이프라인과 토큰증권(STO)을 활용한 모빌리티 조각투자 및 멤버십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구축을 위해 협업한다고 8일 밝혔다.

3사가 공동 기획 중인 ‘스피젠웹3’ 플랫폼은 STO를 활용한 클래식카 조각투자 플랫폼과 멤버십 NFT 콜렉션을 결합한 모델로,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파라메타는 지갑, NFT, STO 등 웹3의 핵심 요소들을 간편하게 구성 및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자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련기사

3사는 준비 중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MZ세대가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접근하기 어려웠던 고가의 자동차에 소규모 금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3사 관계자는 “부동산·미술품 등이 주류였던 기존 STO 시장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치가 상승 중인 희소성 높은 자동차를 새로운 카테고리로 제시할 계획”이라며 “본 모빌리티 조각투자 플랫폼을 통해 진입 장벽이 높았던 특수한 대체투자 자산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