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전문기업 알투비솔루션(대표 장석주)은 마리아DB와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공동 레퍼런스 발굴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세계적인 클라우드 전환 추세 속에서 기술 연동과 영업 분야 협력을 골자로 한다. 양사는 마리아DB의 고객 지원을 강화하고,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쳐 데이터 이관 및 동기화 시장에서 윈윈하겠다는 전략이다.
캘리포니아 레드우드와 아일랜드 더블린에 본사를 둔 마리아DB는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지원하는 오픈소스 기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기업이다. 엔터프라이즈용 DBMS ‘마리아DB’, 노드와 코어를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는 ‘엑스팬드(Xpand) , 분석에 초점을 맞춘 ‘컬럼스토어’ 등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60여 개국에 600개 이상의 고객이 마리아DB 제품을 미션 크리티컬한 업무에 사용하고 있으며, 리눅스 배포판 제품의 다운로드 수는 10억 회 이상을 기록했다. 2014년도부터 글로벌 DB 시장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대기업들의 도입이 증가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한국지사는 지난 2019년 3월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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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상 마리아DB 코리아 지사장은 “데이터베이스 이관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는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이기종 데이터베이스 이관 및 관리에 강점을 지닌 알투비솔루션과의 협업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장석주 알투비솔루션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마리아DB와의 협업은 알투비솔루션이 한층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고객의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여러 산업군에서 공동 레퍼런스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