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의 글로벌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자회사 라인 넥스트(대표 고영수)가 NFT 전용 지갑 ‘도시 월렛’을 가상자산 관리 지갑 ‘라인 비트맥스 월렛'과 통합했다고 7일 밝혔다.
라인 비트맥스 월렛은 NFT 등의 디지털 자산을 보관하고 관리하는 일본 전용 서비스다. 2020년 8월 출시 이후 NFT 마켓플레이스 ‘라인 NFT’의 전용 지갑 등으로 일본 내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이번 통합으로 일본의 라인 비트맥스 월렛 이용자들은 도시 월렛을 사용하게 된다. 도시 월렛은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180개국에서 서비스돼 자체 NFT 멤버십 서비스 ‘도시 어드벤처’ 누적 참여 수 900만, 주간 참가 이용자 100만 등을 기록했다.
라인 넥스트는 두 서비스의 통합으로 확보한 전 세계 360만 이용자를 기반으로 NFT 글로벌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그 동안 라인 비트맥스 월렛에서만 경험할 수 있던 일본 NFT 프로젝트를 도시 플랫폼에 선보이는 등 글로벌 이용자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관련기사
- 라인 넥스트, 핑거랩스와 NFT 프로젝트 협업 MOU 체결2023.01.10
- 그라운드엑스 지갑 '클립', 가입자 수 200만 돌파2023.01.02
- 해치랩스, '아키월드'에 가상자산 지갑 공급2022.12.26
- 라인 넥스트, tvN '줄 서는 식당' 미식 경험 제공 NFT 출시2022.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