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생활 활성화 및 정보교류 위한 5개 기관 업무협약

사회보장정보원‧노인인력개발원‧보건사회연구원‧건강증진개발원‧자활복지개발원

헬스케어입력 :2023/03/06 00:32

노인 및 예비노인 세대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으로 연구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생각에 5개 기관이 서로 손을 맞잡았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자활복지개발원 등 5개 기관은 ‘노후생활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관간 정보교류를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회참여, 건강증진, 소득보장 등 노후생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왼쪽부터) 협약식에 참석한 조현장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이태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노대명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 정해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사진제공=한국사회보장정보원)

각 기관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마련하고 상호 협력할 예정으로 ▲정보(데이터) 공유 및 정보 처리를 통해 정보를 교류하고 기관 상호발전을 위한 지식 공유 ▲인력 교류를 통해 우수 인력을 교류하고 협약 기관 간 벤치마킹 협력 ▲공동 연구를 통해 노후생활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및 연구를 함께 개발하고 수행키로 했다.

5개 기관장들은 “노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높아졌으나, 불안한 노후에 대한 두려움이 여전한 상황”이라며 “각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노후생활 활성화에 힘을 모으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국사회보정보원 노대명 원장은 “정보원에서 보유한 사회보장 데이터를 공유하고, 인력 교류와 공동 연구에 적극 참여해 노후생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