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최근 자율주행 사업부 '웨이모' 직원 수를 줄였다.
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알파벳은 지난 1월고 2월 두 차례에 쳐 웨이모 전체 직원의 약 8%를 감원했다.
알파벳은 "깊이 고민해 직원 수를 줄였다"면서 "웨이모의 성공을 달성할 수 있는 적절한 팀을 꾸렸다"고 밝혔다.
미국 빅테크 업계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디지털 서비스 수요 감소로 해고 바람이 불고 있다. 올해 들어 알파벳은 인력의 6%인 1만2천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했다. 알파벳은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2년 동안 디지털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자 5만명 이상 직원을 고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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