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가 ‘N분의 1 요금 나눠서 정산하기’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 복수 이용자가 타다 경유지 설정 기능을 통해 이동한 경우, 하차 직후 각자 이동한 만큼 비례한 요금을 보여주고 정산 요청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일반적인 요금 산정 방식보다 합리적이고 정확하게 비용을 배분할 수 있다. 요금 내역은 경유지 2곳과 최종 목적지 1곳까지 최대 3건 분할 가능하며, 승합차 기반 ‘타다 넥스트’부터 일반 중형 택시인 ‘타다 라이트’, 준고급 세단의 ‘타다 플러스’까지 전 라인업에서 실시간 호출 시 이용할 수 있다.
요금 정산 요청 메시지는 문자 메시지나 카카오톡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보낼 수 있다. 타다 관계자는 “그간 택시가 여럿이 명확하게 정산하기 애매한 소비 영역이었다면, 앞으로 실제 이동한 만큼 요금을 확인하고 나눌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편리한 사용성과 기존에 없던 차별화한 가치를 제공해 이동 전 과정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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