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정보학회(KMIS, Korea Society of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s)와 쌍용정보통신이 IT 신기술 및 4차 산업혁명 기술 진흥을 위해 협력한다.
김종원 KMIS 회장(동의대 교수)은 23일 강원도 홍천군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쌍용정보통신 은윤오 전무와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교환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경영정보학회는 쌍용정보통신과 IT신기술 분야 컨퍼런스, 세미나 등 IT신기술 인프라 활용 연구개발 및 기술 협력, IT신기술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한 교육 및 전문가 양성,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 상호 구축 등에 힘을 합친다.
한국경영정보학회는 경영정보학 연구 및 교류를 촉진하고 학문 발전과 응용에 공헌하기 위해 1989년 11월 설립됐다. 최신 정보통신 기술 활용을 통한 지식정보화를 선도하기 위한 종합학문으로서 경영학, 경영과학, 행동과학, 인지심리학, 전산학, 정보공학, 통신공학, 산업공학과 같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학회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쌍용정보통신은 1981년 설립된 SI전문기업이다. 설립 이후 전자정부 등 공공과
국방, 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쌓아오고 있는 토털 IT서비스 기업이다. 2019년 6월 아이티센그룹에 편입했고, 이후 아이티센, 콤텍시스템, 클로잇 등 그룹 계열사와 협력으로 공공과 기업 클라우드 전환 시장 등에서 시너지를 내고 있다.
김종원 KMIS 회장은 "국내 SI시장을 선도해온 쌍용정보통신과 인력 양성 등 여러 면에서 협력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국내 경영정보 발전에 학회가 더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은윤호 쌍용정보통신 전무는 "경영정보분야 한국 최고 학회와 협력하게돼 무척 기대된다"면서 "공공 기관 클라우드 전환 등 국내 IT서비스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