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은 경남 진주 본사에서 해외수출 협력중소기업 13개사 및 G-TOPS(수출 전문 대행사), 코트라(KOTRA)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해외 동반진출 확대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수출 활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남동발전 협력사 수출성과 분석과 수출지원사업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코트라의 2023년 글로벌 전력산업 동향 및 수출지원사업 발표, 수출 우수기업인 화신볼트산업의 해외수출 성공노하우 공유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어 수출 활성화 토론을 통해 신규바이어 발굴 어려움, 물류비 상승에 따른 기업들의 고충과 해외시장 진출기회 및 사업확대 요구 등 다양한 건의 사항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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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은 향후 해외 다수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G-TOPS, KOTRA 등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시장 정보 및 상황을 긴밀히 공유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수출처 다변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강호선 한국남동발전 동반상생처장은 “갈수록 심화되는 글로벌 경기침체가 우리 기업에 새로운 도전으로 대두되고 있지만, 남동발전과 중소기업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난관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