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백스, 오프라인 판매 확장 박차…고객체험 확대

전국 하이마트 51개점 입점…단독 컨셉 스토어도 열어

로봇가전 전문 브랜드 에코백스가 이마트 영등포점에 브랜드 단독 스토어를 오픈하고 전국 하이마트 오프라인 매장 51개 점에 입점하는 등 본격적인 오프라인 세일즈 네트워크 확장에 나섰다.

새로 오픈한 에코백스 브랜드 스토어는 이마트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지하 1층 일렉트로마트에 자리했다. 에코백스의 모든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로봇청소기 시그니처 모델인 ‘디봇 X1 옴니’와 자율주행 공기 청정 로봇 ‘애트모봇 애바’도 구매 전 체험해볼 수 있다.

매장에는 고객들이 로봇청소기와 공기 청정 로봇의 작동 원리와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별도 시연 공간이 마련됐다. 시연대에 의자도 함께 구비해 소비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게 조성했다. 에코백스는 현재 전국 16개 이마트 일렉트로마트에 입점했다. 이마트 죽전점에 이은 영등포점 단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3월 중 고객 사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에코백스 이마트 타임스퀘어점 (사진=에코백스)

에코백스는 하이마트 잠실 메가스토어점을 비롯해 서울과 경기, 부산 등 2월에만 전국 51개 하이마트 매장에 로봇청소기 대표 모델을 입점시켰다. 하이마트는 전문 상담 직원 1:1 맞춤 상담으로 소비자 사용환경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준다. 3월에는 매장별로 입점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에코백스 로봇청소기 대표 모델 ‘디봇 X1옴니’와 ‘T10 옴니’는 청소와 전후 관리를 스스로 해결하는 올인원 모델이다. 진공 흡입과 물걸레 청소를 동시에 수행하며, 먼지통 자동 비움과 물걸레 세척, 열풍 건조 기능이 담겼다. 최첨단 AI 사물인식 기술과 dToF센서, 3D 매핑 기술을 탑재해 장애물 회피와 자율주행 성능을 높였다. 음성인식은 물론 지정 구역 청소, 흡입력 조절, 물걸레 습도 조절, 걸레 세척 간격 조절 등 청소의 모든 조건과 과정을 스마트폰 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정철교 에코백스 한국지사 대표는 “로봇청소기는 체험이 구매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제품군으로 직접 시연해보면서 궁금한 점들을 매장에서 바로 확인해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잘 맞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오프라인 네트워크 확장에 힘쓰고 있다”며 “친숙하고 접근성 높은 디지털 가전 매장에서 에코백스의 다양한 로봇가전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오프라인 세일즈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