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게임스튜디오(대표 최재영)는 22일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블랙클로버 모바일: The Opening of Fate(블랙클로버 모바일)' 음성 더빙을 TV 애니메이션 성우진이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랙클로버 모바일에서는 대원방송에서 방영된 원작 애니메이션의 한국어 더빙에 참여한 성우진들의 실감 나는 보이스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언어 변경 설정에서 한국어 및 일본어 음성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아스타 역에 이경태와 카지와라 가쿠토, 유노 역에 황창영, 시마자키 노부나가 등 성우들의 캐릭터 연기를 통해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동명의 애니메이션 원작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 중심의 모바일 RPG로, 카툰 렌더링풍의 3D 그래픽과 화려한 스토리 컷신이 특징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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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글로벌 대상으로 진행된 CBT(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는 약 1만3천000여 명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이용자들은 전투 방식과 아트 스타일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블랙클로버 애니메이션은 다양한 OTT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영화판 전 세계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