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서북부 접경지에서 또 다시 6.4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서북부 접경지에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지진은 피해가 가장 심한 곳 중 하나인 하타이주 안타키아로부터 서남서쪽 16㎞ 부근에서 시작됐다.
진앙은 북위 36.13도, 동경 36.01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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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진으로 하타이주에서 건물이 추가로 붕괴돼 매몰자가 발생했고,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서북부 곳곳에선 정전이 발생해 전화와 인터넷도 끊겼다.
하타이 당국은 "하타이주 등지에서 건물 다수가 붕괴하면서 일부 시민이 매몰됐고,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