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대면·원격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는 일본의 대표 전자기기 제조사 샤프에 자사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알서포트의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이 일본 샤프가 신규 출시하는 기업용 모바일 기기 관리 서비스 ‘링크 비즈 emm’에 연동돼 기업의 업무용 스마트폰에 대한 원격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연동을 통해 기업의 IT 관리자는 임직원의 업무용 스마트폰 단말기 설정, 분실 방지 등 단순 관리뿐만 아니라 단말기 오조작이나 장애 발생 시 원격으로 즉각적인 문제 해결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임직원은 원격지원을 받기 위해 스마트폰에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IT 담당자는 ‘링크 비즈 emm’ 관리자 화면에서 화면공유를 통해 실시간으로 임직원의 스마트폰을 눈으로 확인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일본 기업 내 스마트폰을 이용한 업무 비율은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임직원의 디지털 숙련도가 상이해 업무용 스마트폰 장애 및 활용 지원이 기업 IT 관리자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리모트콜’이 연동된 샤프의 ‘링크 비즈 emm’ 서비스가 기업 IT 관리자의 업무 효율 향상은 물론, 임직원의 업무 연속성 및 생산성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리모트콜’은 원격지에 위치한 PC, 모바일 기기, 서버 등에 원격으로 접속해 장애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데 활용된다. 윈도우, 맥OS, 리눅스를 비롯해 안드로이드, iOS 등 광범위한 운영체제와 디바이스를 지원해 다양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시스템 문제를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알서포트가 독자 개발한 엔진으로 안정적인 연결 성능을 자랑하며, 속도감의 차이가 없는 실시간 동기화를 제공해 빠르고 효율적인 원격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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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은 일본에서만 1,200여개 기업이 도입하고 있다. 알서포트에 따르면, 최근 일본 내 재택·원격근무 확대로 기존의 고객지원 용도뿐만 아니라 임직원 지원을 위한 사내 헬프데스크 용도로 '리모트콜'을 활용하고 있는 기업이 늘고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는 “이번 ‘리모트콜’의 샤프사 신규 서비스 연동은 세계적인 알서포트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증명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최근 일본은 적극적인 디지털 전환 추진으로 IT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알서포트가 일본에서 오랫동안 축적해온 신뢰도와 다양한 레퍼런스를 토대로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해 시장 우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