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4개 지역별 소프트웨어산업진흥기관 협의체인 지역SW산업발전협의회 새(6대) 회장에 김유현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장이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협의회는 지난 10일 광주광역시에서 2023년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협의회는 '소프트웨어 진흥법'에 따른 법정 법인으로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을 비롯해 전국 24개 진흥기관이 지역별 소프트웨어진흥기관으로 지정, 지역의 디지털산업 육성 및 혁신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유현 신임 협의회장은 "국가 신성장 동력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 다양성과 디지털 혁신성이 긴밀히 요구된다"면서 "지역 의견을 경청하고 중앙과 적극 소통, 지역 디지털 생태계 육성과 동반성장에 기여할 수 있게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협의회장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전신인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단장 과 남서울대학교 교수,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 등을 역임했다. 2022년 9월부터 새로이 출범한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분야 정책 수립과 육성 지원을 관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