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원을 앞뒀던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C(D)MO 매출 감소 영향으로 실적이 크게 떨어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SK바사)는 8일 공시를 통해 4분기에 매출 1천4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68.9% 감소한 것이다.
영업이익 87억1400만원(전년 동기대비 -96.6%), 당기순이익 277억4200만원(전년 동기대비 -84.9%)으로 나타났다.
4분기가 반영된 지난해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4567억2천587만원으로 직전 사업연도 대비 50.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150억1천361만원으로 직전 사업연도 대비 75.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224억5천195만원으로 직전 사업연도 대비 65.5%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