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북미 패션 개인간거래(C2C) 플랫폼 포시마크 인수를 지난달 완료했다고 밝히며, 네이버 핵심 사업과 시너지 창출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3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하반기 체결한 포시마크 인수는 지난 1월 마무리됐다"며 "포시마크 인수는 네이버 코어 사업들과 시너지 창출을 낼 수 있는 커뮤니티커머스로 확장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단기적으로 쇼핑렌즈, 라이브커머스 등 네이버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주요 기능 특성에 맞는 광고 시너지 창출 등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많은 사업적 고민과 전략을 실천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네이버, 지난해 매출 8조2천201억원...전년 比 20.6%↑2023.02.03
- 네이버, ‘신한 간편투자 웨일’ 출시2023.02.02
- 네이버-단국대, 혁신공유대학 사업 진행2023.02.01
-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최신 연구 결과 담은 백서 발간2023.01.31
네이버 지난해 매출은 8조2천201억원으로, 전년 대비 20.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3천47억원으로 1.6%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8% 성장한 2조2천717억원이다.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3천365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