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아츠(EA)가 타이탄폴 세계관 이야기를 다루는 싱글게임 '타이탄폴 레전드(가제)' 개발을 취소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크로니클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디오크로니클은 "EA 스튜디오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에서 약 50명으로 구성된 팀이 작업하면서 개발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리스폰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21년 독특한 우주를 배경으로한 싱글 어드벤처 게임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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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취소 소식은 1일 EA에 의해 내부적으로 발표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은 "EA는 타이탄폴 레전드 개발팀 가운데 다른 팀으로 재배치할 수 없는 직원에게는 퇴직금을 지급하고 해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104년 출시한 1인칭 슈팅 게임 타이탄폴은 엄청난 인기를 끌며 75개 이상의 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히트작이다. 이 게임은 에이펙스 레전드와도 세계관을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