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프리랜서 플랫폼 업계 1위 이랜서, 8년 연속 흑자 달성

작년 매출 40%, 영업이익 50% 성장...누적 프로젝트 건수 5만2700여건 달해

중기/스타트업입력 :2023/02/01 15:23    수정: 2023/02/02 09:43

국내 최초 IT 프리랜서 플랫폼 기업 이랜서(대표 박우진)가 경기 침체와 고용 불황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8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1일 이랜서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러시아 간 전쟁에 따른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2022년도에 40% 매출 증가와 50% 영업이익 성장을 실현하며 8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프리랜서 누적 회원 수도 약 40만 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누적 프로젝트 건 수가 5만2700여건이 되며 이에 따른 누적 프로젝트 금액도 업계 처음으로 9천억 원을 넘었다.

회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기업이 인력 채용 대신 인건비 절감 차원에서 프로젝트에 프리랜서들을 투입하거나 외주 용역으로 프로젝트 개발을 진행하는 추세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기업 환경 변화에 이랜서가 적극 대응하면서 IT 프리랜서 플랫폼 서비스 시장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3년간 인력 아웃소싱 노하우를 쌓은 이랜서는 IT 프리랜서 회원들에게 1대1 전담 매니저의 밀착 모니터링과 케어링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이랜서의 IT 프리랜서 매칭 시스템은 기업이 프로젝트를 등록하면 24시간 이내에 검증된 프리랜서 인재를 추천해주고, 프리랜서 회원에게는 프리랜서 희망 조건을 최대로 반영한 프로젝트를 담당 매니저가 추천해 준다. 

또 기업과의 미팅부터 계약 체결, 세무, 노무 등의 다양한 법률 서비스도 프리랜서에 지원한다. 여기에 에스크로제도를 운용해 프로젝트 대금 수령까지 관리해 준다. 이외에도 개인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개인 회원과 팀 단위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프리랜서팀을 구분, 각각의 요구 조건과 특성에 맞는 프로젝트를 매칭 시켜준다.

회사는 "특히 기업과 IT 프리랜서를 자동으로 연결해 주는 ‘오토퍼펙트매치’ 인공지능 추천서비스 운영과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율은 다른 프리랜서 플랫폼 서비스 사업자들과 차이나는 우리만의 경쟁 우위"라고 강조했다. 

이랜서는 약 1.5억 개의 서비스 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 인재추천 시스템 ‘오토퍼펙트매치(autoPerfectMatch)’를 활용해 기업 프로젝트가 등록되면 인공지능이 프리랜서와 자동으로 추천, 연결시켜준다. 아울러 이력서를 한 번 올리기만 하면 자동으로 등록, 이력서 파일을 간편하게 업데이트 및 공유할 수 있는 ‘오토폴리오(*autoFOLIO)’ 서비스도 개발해 운영, 이를 통해 IT 프리랜서와 기업 간 자동 매칭 기회를 더 넓혔다.

박우진 이랜서 대표는 "우리는 기업의 프로젝트 재의뢰율이 98%나 된다"면서 "지난 33년 간 다양한 기업들의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