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 최수연)가 2022년 한 해 동안의 프라이버시 전문 연구 결과를 담은 ‘네이버 프라이버시 백서’와 네이버의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정리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리포트’를 31일 발간했다.
네이버는 2015년부터 매년 개인정보보호, 프라이버시를 주제로 학계와 연구계의 전문 연구결과를 담은 프라이버시 백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2022 네이버 프라이버시 백서에는 ▲개인정보 적법 처리 요건에 대한 비교 연구(김현경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인공지능에서의 개인정보 보호 고려사항(김도엽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변호사)에 대한 연구 결과를 담았다.
네이버는 이번 프라이버시 백서에서 다룬 연구 내용을 주제로 2월10일 웨비나를 개최한다. 웨비나에서는 정보 주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합리적인 개인정보보호 제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2022 프라이버시 백서와 함께 공개된 ‘2022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리포트’에는 네이버가 한 해 동안 수행한 주요 개인정보·프라이버시 보호 활동이 공개돼 있다. 네이버는 지난 2012년부터 국내 개인정보 관련 주요 이슈와 이에 대응한 네이버의 노력과 활동을 매년 개인정보보호 리포트를 통해 공개해왔다.
관련기사
- 늙지 않는 ‘네이버 블로그’...올해만 200만개 신설2022.12.13
- [지디 코믹스] Z세대의 IT브랜드 '느낌적인 느낌'2023.01.30
- [지디 코믹스] 울지 못하는 창업가들에게2023.01.24
- [지디 코믹스] 새 된 트위터2023.01.22
이번 개인정보보호 리포트에서는 갈수록 확대·강화되고 있는 아동·청소년 개인정보보호 및 자율규제에 대한 동향, 그리고 IT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노력과 연관된 개인정보보호 활동, 마지막으로 테크 컨버전스 빌딩인 ‘1784’에서 이뤄지는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활동 등이 담겨 있다.
이진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책임자는 “프라이버시 백서와 개인정보보호 리포트를 통해 개인정보·프라이버시 분야에서의 의미 있는 연구결과, 한 해 동안 있었던 개인정보·프라이버시 분야 이슈 및 이를 위한 네이버의 활동들을 기록으로 남기고 보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개인정보보호 분야를 선도하는 인터넷 플랫폼 기업으로서 가치 있는 자료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