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몽골중앙은행과 결제망연결(N2N)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카드 결제 네트워크 직접 연결을 통해 몽골 국민은 자국 결제 브랜드인 ‘T-Card’를 한국 내 ATM 및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그간 국제 브랜드사에 지불하던 각종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앞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몽골인들은 보다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고, 국내 관광산업 또한 매출 회복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BC카드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권역 뿐만 아니라 러시아, ‘스탄’ 국가 등 중앙아시아 권역으로도 N2N 영역을 적극 확장하고 있다.
관련기사
- BC카드, 대출 비교서비스 '담비' 출시2022.12.21
- BC카드, 페이북 웹드라마 ‘힙지로딕댱인’ 선봬2022.12.20
- BC카드, 금융데이터 전문서적 출간2022.12.19
- BC 등 카드 3사 데이터전문기관 예비 지정…기대 효과는?2022.12.09
최원석 BC카드 대표는 “몽골중앙은행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KT그룹 차원의 디지코(DIGICO) 비전 실천은 물론 BC카드와의 오랜 인연과 기술력에 대한 신뢰도를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된 계기”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디지털 금융 실크로드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