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스(대표 최진한)는 자체 개발한 크로스체인 브릿지 '오르빗 브릿지'에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르빗 브릿지의 토큰 전환 기능을 이용하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다른 메인넷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위믹스의 합류로 오르빗 브릿지는 총 20개의 메인넷을 지원하게 됐다.
오지스는 작년 11월 위믹스 메인넷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NCP) '40원더스'로 합류했으며, 위믹스는 오지스가 '톤' 메인넷에 개발 중인 자동 마켓메이커 탈중앙화 거래소(AMM-DEX) '메가톤 파이낸스' 출시 파트너로 참여한다.
오르빗 브릿지의 위믹스 체인 벨리데이터(검증인) 그룹에는 오지스와 위믹스를 비롯해 코스모스테이션, DSRV, 엠블록, 비하베스트, 헥슬란트, 네오플라이가 동참해 안전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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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스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과 게임 콘텐츠의 결합으로 새로운 지평을 연 위믹스가 오르빗 브릿지와 연결돼 더욱 뜻깊다”며 “위믹스 생태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동시에 오지스 멀티체인 생태계 확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2023년은 위믹스 글로벌 성장의 원년으로 위믹스와 오르빗 브릿지와의 연결은 전 세계 이용자와 주요 자산, 디앱 등의 자유로운 유입을 가속화해 생태계 확장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