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스, '오르빗 브릿지' 위믹스 연동 지원

컴퓨팅입력 :2023/01/27 17:20

오지스(대표 최진한)는 자체 개발한 크로스체인 브릿지 '오르빗 브릿지'에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르빗 브릿지의 토큰 전환 기능을 이용하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다른 메인넷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위믹스의 합류로 오르빗 브릿지는 총 20개의 메인넷을 지원하게 됐다.

오지스는 작년 11월 위믹스 메인넷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NCP) '40원더스'로 합류했으며, 위믹스는 오지스가 '톤' 메인넷에 개발 중인 자동 마켓메이커 탈중앙화 거래소(AMM-DEX) '메가톤 파이낸스' 출시 파트너로 참여한다.

오르빗 브릿지의 위믹스 체인 벨리데이터(검증인) 그룹에는 오지스와 위믹스를 비롯해 코스모스테이션, DSRV, 엠블록, 비하베스트, 헥슬란트, 네오플라이가 동참해 안전성을 높인다.

관련기사

오지스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과 게임 콘텐츠의 결합으로 새로운 지평을 연 위믹스가 오르빗 브릿지와 연결돼 더욱 뜻깊다”며 “위믹스 생태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동시에 오지스 멀티체인 생태계 확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2023년은 위믹스 글로벌 성장의 원년으로 위믹스와 오르빗 브릿지와의 연결은 전 세계 이용자와 주요 자산, 디앱 등의 자유로운 유입을 가속화해 생태계 확장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