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게더, 제2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 1위 선정

아파트 투자플랫폼 ‘그래이집’ 혁신성, 투자 유치, 고용 실적 등 높은 점수

중기/스타트업입력 :2023/01/27 15:35    수정: 2023/01/27 15:42

두게더(대표 임동균)는 아파트 투자플랫폼 ‘그래이집’ 서비스를 통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제2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두게더는 입주기업 중 심사점수 1등을 차지, 서울시 경제청책실장과 서울시 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등이 참석해 이달 13일 열린 개관식에서 그래이집 서비스에 대해 직접 시연하고 브리핑하는 기회를 가졌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육성기관이다. 핀테크와 블록체인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로 성장가능성을 가진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여의도 서울핀테크랩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연 디지털 금융 스타트업 지원기관이다.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 지원에 집중한다. 

위치는 마포구 도화동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8층과 11층이며 약 6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입주기업 공간 25개, 멤버십 공간 34석, 공용회의실, 대회의실 등을 갖췄다. 8층은 핀테크 기업 입주공간, 11층은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기업 입주공간과 기업 대상 멤버십 공간으로 운영된다. 앞서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입주기업 21개사와 멤버십 기업 16개사 등 총 37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두게더는 전국민이 적은 돈으로도 쉽고 안전하게 우량한 아파트에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 ‘그래이집’으로 혁신성, 고용 인원, 투자유치 실적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입주사 자격을 부여받았다.

조진혁 두게더 부대표는 "‘그래이집’ 서비스가 서울시를 통해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금융 환경 제공'을 목표로 건전한 아파트 시장 구축에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