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을 운영하는 두들린(대표 이태규)이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이하 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ISMS 인증은 기업이 주요 정보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정보보호 관리 절차와 대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관리하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해당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등 총 80개 항목의 심사 과정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두들린은 그리팅 서비스의 운영 보안, 침해 사고 관리를 비롯해 다양한 정보보호 측면에서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음을 공식 인증받았다. 두들린은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수립해 보안 관리 수준을 높이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수행하며 사내 보안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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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들린 정일권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그리팅은 실시간으로 각 회사의 인사담당자와 실무자의 지원자 평가가 이뤄지는 서비스로, 여러 명의 평가자가 수많은 입사지원자의 개인정보가 담긴 이력서를 공유하고 있어 ISMS 인증을 추진하게 됐다”며 “1년 반 만에 고객사 수가 2천여개 증가하는 등 대기업, 중견기업의 수요가 급증해 이들 기업의 기준에 맞춰 정보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들린은 모집 공고부터 합격자 통지에 이르는 채용 과정 전반을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업용 채용관리 솔루션(ATS, Applicant Tracking system) ‘그리팅’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그리팅은 현재 KT, 넥슨, SSG, 삼양식품, 쏘카, 직방 등 약 3천곳 이상의 고객사에서 사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