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가 개발한 서브컬처 모바일게임 '블루아카이브'가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로 올라섰다. 2021년 2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블루 아카이브는 25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 게임매출 순위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에 따라 블루 아카이브는 일본에서 종전 최고 매출 순위(앱스토어 2위)를 경신했다. 이번 매출 순위 반등은 지난 24일일본 서비스 2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진행한 효과로 보인다.
앞서 넥슨게임즈는 지난 22일 블루아카이브 서비스 2주년 기념 생방송을 진행하고 블루 아카이브의 TV 애니메이션 제작 소식을 발표했다. 넥슨게임즈는 블루 아카이브의 IP 원작사로 TV 애니메이션 감수를 담당할 예정이다.
넥슨게임즈는 일본서비스 2주년 기념 생방송을 통해 풍성한 업데이트,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 및 이벤트, TV 애니메이션 제작 등의 전방위적인 활동을 통해 일본시장 흥행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식 사이트와 티저 이미지도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에는 파란 하늘과 바다 배경에 게임 속 인기 캐릭터인 아로나의 모습으로 원작의 감성을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와 굿즈 출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넥슨게임즈는 틱톡에 블루 아카이브 음원 서비스를 개시하고, 새로운 앨범도 발매한다.
또한 일본 대표 피규어 제조사 맥스팩토리에서 메인 캐릭터 피규어를 발표할 예정이며,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굿즈 판매점 ‘애니메이트’와 협업해 ‘블루 아카이브’ 굿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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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샬레 탈환 작전을 포함한 '메인 스토리의 최종편'이 공개되며, 2종의 신규 캐릭터가 출시된다. 캐릭터 무료 10회 모집, 캐릭터 육성 콘텐츠 보상 3배 캠페인 등 풍성한 보상도 제공한다.
김용하 총괄 PD는 "2023년도 블루아카이브가 IP로서 꾸준히 자리매김 해나가는 모습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게임 서비스는 물론, 게임 외적인 미디어 전개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