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츠앱이 맥 하드웨어에 최적화된 맥 네이티브 앱 베타 버전을 전체 이용자에게 공개했다.
엔가젯, 와베타인포 등 외신은 24일(현지시간) 왓츠앱이 현재 웹 버전보다 맥 하드웨어에 최적화한 맥 네이티브 베타를 모든 이용자가 다운받을 수 있게 했다고 보도했다.
이 버전 앱에서는 연락처와 연결 내역을 한눈에 보면서 채팅, 전화, 보관된 메시지를 쉽게 전환할 수 있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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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앱은 테스트플라이트(TestFlight)에서 몇 달간 테스터를 대상으로 제한해 선보여졌다. 이번 베타 출시된 앱은 왓츠앱 웹사이트에서 이용자가 직접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왓츠앱은 스마트폰 없이 작동하는 윈도우10 네이티브 버전을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