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플랫폼 전문기업 첫눈은 자사 IoT 통신망 로라망 기반 비도시형 버스도착정보안내(BIT) 시스템이 ‘2022년 스마트챌린지 사업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혁신제품 지정기간은 총 3년으로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와의 수의계약과 혁신장터 물품등록이 가능하다.
첫눈의 BIT 시스템은 저전력, 장거리 특징을 가진 로라망 기반이란 점이 눈길을 끈다. 기존 BIT 시스템은 LTE망 사용으로 인한 구축비, 운영비, 매달 지출되는 통신비 등 예산 부담이 비교적 큰 편이다. 때문에 예산이 충분한 도시지역에만 구축되고 비도시지역은 부족한 예산으로 인해 제한적으로 BIT 시스템이 구축됐다.
또한 버스안내 서비스 표출정보 제공을 통해 승객에게 버스정보 편의를 제공하고 기상예보정보, 행정정보, 시정 홍보영상 등 다양한 부가 목적의 활용이 가능해 주민 만족도가 높다.
박남주 첫눈 대표는 “IoT 통신방식을 활용한 BIT 시스템 구축으로 투자 와 고도화를 통한 해외 시장 선도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IoT 무선통신망을 활용한 다양한 IoT 서비스 창출로 4차산업의 핵심인 IoT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