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달 말 공식 스토어에서 윈도10 라이선스 판매를 중단한다.
20일 마이크로소프트는 31일 이후 판매용 윈도10 다운로드가 더 이상 제공되지 않는다고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윈도10 판매 종료로 다음달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는 윈도11만 지원할 전망이다.
다만 공식스토어에서 판매를 중단하더라도 파트너사 등 서드파티 판매처의 윈도10 판매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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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10 판매를 중단한 이유는 윈도11 전환률을 끌어올리기 위함으로 보인다. 차세대 OS인 윈도11이 출시된 지 2년이 지났지만 예상보다 PC점유율이 높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통계분석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전 세계 데스크톱 PC사용자 중 윈도10은 68%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윈도11은 약 17%수준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