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1만8천명 규모의 인력 감축을 시작한다.
18일(현지시간) CNBC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날부터 인사와 매장 근무자를 중심으로 1만8천명 가량의 인력을 감축한다.
아마존은 코로나19 기간 몸집이 지나치게 커졌다며, 지난해 11월 인력을 큰 폭으로 감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마존 인력은 2021년 말 전년 동기 대비 160만명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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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도 이날 회계연도 중 3분기가 지나기 전에 직원 1만명을 해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MS 전체 직원의 5%에 해당한다.
최근 메타를 비롯해 트위터, 구글 모기업 알파벳, 차량공유 앱 리프트, 스탭챗 모기업 스냅 등 글로벌 IT 기업들은 정리해고를 단행하는 분위기다.